국내 공공부문 영역에서 보안 강화를 위한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WizhelperONE)' 도입이 늘고 있다. 국가보안지침을 충족하고 보안적합성 검토를 통과한 첫 온라인 용역통제 시스템 위즈헬퍼원이 공공부문 보안 및 시스템 관리 혁신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란타(윤상권 대표)의 위즈헬퍼원은 지난 2021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입점 후 100개 이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도입되며 최적 온라인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위즈헬퍼원은 공공부문 시스템 유지보수와 긴급 장애 처리를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된 보안 솔루션이다. SSL 암호화 통신, ID와 OTP 등의 2팩터(Factor) 인증, 자동 녹화, 폴더보안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외부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모든 접속은 내부 담당자 승인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차단, 화면 캡쳐 차단, 파일 전송 금지 등의 보안 기능이 통합됐다.
위즈헬퍼원은 비 에이전트 방식으로 가상사설망(VPN) 및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다. 여타 에이전트 방식 제품군 대비 우수한 보안 성능을 자랑한다.
최근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클라우드 및 가상화(VDI) 환경에서 통합된 시스템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중앙부처를 필두로 광역시 등에서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도입이 증가하는 배경이다.
이를 도입한 광역시 등 공공기관의 시스템 유지보수가 단순해지며 비용과 시간이 절감됐다.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며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란타 위즈헬퍼원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중앙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북도청, 전남도청, 서울특별시 중랑구청, 경기도 평택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보안공사, 한국산업기술원(KTL),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다수 공공 부문에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다.
박미연 아란타 부사장은 “ 위즈헬퍼원은 공공기관의 보안 및 시스템 관리 혁신, 원가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대상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란타는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접속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창립 33년차 업계 최장수 전문기업이다. 1993년 국내 최초 DOS 버전 원격지원서비스 AS박사 개발을 시작으로 원격 재택근무솔루션과 온라인 용역통제 시스템 등 원격접속 통제와 관련한 전 제품군을 갖췄다.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부문에서 아란타 위즈헬퍼원은 매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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